《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이 형사 ‘마석도’로 출연하는 한국형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로, 2017년 1편 개봉 이후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누적 관객 수 3800만 명을 돌파한 국민 액션 시리즈입니다. 실화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었으며, 매 시리즈마다 강렬한 악역과 통쾌한 액션, 유쾌한 대사로 관객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본 콘텐츠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줄거리, 시리즈별 특징, 등장인물 분석, 그리고 대중성과 해외 반응까지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1편: 범죄도시 (2017)
2004년 서울 가리봉동 일대에서 실제 벌어진 ‘왕건이파 조직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1편은, 중국 흑사파 조직과의 격돌을 다룹니다.
줄거리: 금천서 강력반 형사 마석도(마동석)는 베테랑 반장 전일만(최귀화)과 함께 중국에서 넘어온 조선족 조직 보스 장첸(윤계상)을 쫓습니다. 장첸은 잔혹한 수법으로 기존 조직을 장악하며 세를 넓혀가고, 마석도는 특유의 주먹 액션으로 조직을 와해시키려 합니다.
특징: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리얼한 설정, 윤계상의 악역 연기, 그리고 마동석의 ‘한 방 액션’이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범죄 액션 영화로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편: 범죄도시2 (2022)
1편의 흥행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속편은 규모를 키워 해외 범죄 조직을 대상으로 다루며, 1269만 관객을 돌파해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한국 영화로 기록됩니다.
줄거리: 베트남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납치·살인을 일삼는 연쇄살인범 강해상(손석구)을 체포하기 위해 마석도는 국제 공조 수사에 나섭니다. 강해상은 사이코패스 성향의 범죄자로, 마석도는 그의 악행을 저지하고 시민을 지키기 위해 다시 주먹을 휘두릅니다.
특징: 손석구의 냉혈한 악역 연기, 스케일이 커진 해외 촬영, 더 화끈해진 액션과 유머가 더해졌으며, ‘마석도 세계관’의 본격적인 확장을 예고합니다.
3편: 범죄도시3 (2023)
2023년 개봉된 3편은 시리즈 최초로 이중 악역 구도로, 기술 범죄와 폭력 조직을 동시에 다룹니다. 관객 수 1060만 명을 기록하며 3편 연속 천만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줄거리: 마석도는 사이버 수사팀과 협력해 마약과 불법 도박을 연결하는 범죄 조직을 추적합니다. 이준혁이 분한 ‘주성철’은 국내 폭력 조직의 리더이고, 아오키 무네타카는 해외 무기 밀매와 연결된 일본 야쿠자 역할로 등장합니다.
특징: 디지털 범죄와 전통 범죄의 융합, 기존보다 더 체계화된 범죄 조직의 모습이 그려지며, 마석도 캐릭터의 책임감과 리더십도 더욱 강조됩니다.
4편: 범죄도시4 (제작 중)
2024년 개봉 예정인 4편은 김무열, 이동휘가 악역으로 출연하며 마석도의 또 다른 진화된 수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금융 범죄와 국제 범죄 조직이 주요 테마가 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등장인물 분석
마석도 (마동석)
강력계 형사. 한 방에 끝내는 주먹과 뛰어난 감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 영화 전체를 통틀어 ‘절대 선’의 상징으로, 속이 시원한 정의 구현을 대변합니다.
장첸 (윤계상)
1편의 메인 빌런. 잔혹성과 냉정함으로 한국 범죄영화 역사상 가장 강렬한 악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강해상 (손석구)
2편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지능과 폭력성을 겸비한 캐릭터로, 손석구 특유의 차가운 연기가 시리즈의 명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주성철 (이준혁), 리키 (아오키 무네타카)
3편의 이중 악역. 각각 육체적 폭력과 지능 범죄를 상징하며, 시리즈의 복잡성과 스케일을 한 단계 끌어올립니다.
시리즈의 성공 요인과 의미
《범죄도시》 시리즈는 단순히 주먹 한 방으로 끝나는 액션 영화가 아니라, 매 시리즈마다 시대의 범죄 양상을 반영하면서 현실감을 높인 점에서 강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마동석이라는 배우 자체가 장르화되며, 관객은 '마석도'라는 캐릭터의 활약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1편은 조폭 청소, 2편은 해외 연쇄살인, 3편은 기술과 폭력 결합, 4편은 금융 및 국제 범죄로 점차 영역을 확장하면서 ‘한국형 범죄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 및 수출 성과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는 넷플릭스와 글로벌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동남아·북미·유럽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 Forbes: “K-액션의 새로운 표준, 마동석은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다.”
- Collider: “한국 경찰 액션 장르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끌어올린 작품”
- Rotten Tomatoes: 2편, 3편 모두 90% 이상 관객 평점
특히 마동석은 헐리우드 영화 Eternals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확보하며, 《범죄도시》 프랜차이즈도 함께 상승세를 탔습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범죄도시》는 단순한 범죄 액션 시리즈가 아닙니다. 매 시리즈가 시대의 범죄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통쾌함과 인간적인 드라마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마석도라는 캐릭터는 단순한 히어로가 아니라, 국민이 바라는 ‘정의 구현자’로 자리잡았고, 이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입니다.
아직 이 시리즈를 보지 않으셨다면, 지금 넷플릭스 또는 OTT 플랫폼에서 1편부터 천천히 감상해보세요. 시원한 한방, 현실감 있는 범죄, 그리고 무엇보다 정의의 통쾌함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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